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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가지지구 반군 휴전 합의


14일 가자지구에서 이슬라믹 지하드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이 도심에 떨어진 후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이슬라믹 지하드'가 이스라엘과 휴전했다고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이슬라믹 지하드 측은 이집트의 중재로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휴전이 발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측이 휴전을 준수하면 이스라엘도 군사행동을 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는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지휘관 1명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이슬라믹 지하드와 이스라엘이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반군은 이스라엘 쪽으로 로켓탄 400발 이상을 쏴 보복했고, 이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공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34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쪽에서는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반군에 대한 표적 공격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를 지배하는 또 다른 이슬람 무장조직인 하마스는 이번 공방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휴전이 시작된 뒤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유엔 팔레스타인 특사는 유엔과 이집트가 이번 공방이 전쟁으로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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