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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 뇌압 상승으로 수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낙상으로 머리에 난 상처를 치료받았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낙상으로 머리에 난 상처를 치료받았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낙상에 따른 출혈로 입원 수술을 받았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11일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뇌압은 며칠전 낙상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면서 상승한 것이라고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단체 카터센터가 밝혔습니다.

현재 95세로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으로서 지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나 "평화와 비핵화를 향한 단계적 조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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