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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조속한 미-북 실무협상 재개 촉구… “CVID, 북한에 '새로운 길' 열어줄 것”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

유럽연합(EU)이 미-북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는 북한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EU는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북 실무협상 재개라고 밝혔습니다.

[EU 대변인] “The resumption of the working-level negotiations between the US and DPRK is of key importance in this regard. While recognizing that the negotiations process may take time, we hope that the US and DPRK can quickly resolve differences, stay committed to dialogue and meet again at an early date.”

EU 대변인은 29일 ‘스톡홀롬 회담’ 이후 미-북 대화가 다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양국의 협상 과정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양국이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이견을 좁히고 대화를 유지해 나가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는 오직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으며, 해당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외교적 절차는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U 대변인] “The ultimate goal shared by the entire international community remains the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ismantlement by the DPRK of its nuclear and other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its ballistic missile programmes of all ranges. This will open up strong new opportunities for the DPRK.

아울러 국제사회의 궁국적 목표는 북한의 핵과 모든 범위의 탄도미사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폐기, 이른바 CVID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이는 북한에게 강력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 대변인은 그러면서 EU는 주요 파트너국과 협의해 미-북 간 외교 과정을 촉진하고 지원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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