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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미국, 쿠르드 총사령관 신병 넘겨야"


'시리아민주군'(SDF)의 총사령관인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쿠르드군을 몰아낸 터키는 25일 미국에 쿠르드 군 총 사령관의 신병을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국영 T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쿠루드 군 총 사령관인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는 테러리스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는 쿠르드·아랍 연합 전투부대인 '시리아민주군'(SDF)의 총사령관입니다. 시리아민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병력은 7만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터키와 러시아는 23일부터 쿠르드군이 150시간 안에 시리아 북부지역 안전지대 밖으로 철수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군은 터키와 시리아 국경 주요 도시인 코반과 만비즈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터키 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3일 터키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군(SNA)의 공격으로 시리아 민주군 대원(SDF)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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