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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순례길 개통 합의"


인도와 파키스탄은 24일 카르타르푸르 국경에서 시크교도의 순례를 위한 '카르타르푸르 사히브 회랑'을 개통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카슈미르 영유권 분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양국 국경의 '종교 순례길'을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24일 카르타르푸르 국경에서 시크교도의 순례를 위한 '카르타르푸르 사히브 회랑'을 개통하는 역사적인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이같은 서명은 양국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지역에서 국경 분쟁을 벌이면서 오랫동안 군사적으로 대치해 왔습니다. 이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충돌하던 두 나라는 지난 2003년 휴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서명식 후 파키스탄 대표단은 기자들에게 최대 5천명의 인도 시크교도 순례자들이 매일 신전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통식은 오는 11월9일 열리며 인도의 모디 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파키스탄 언론은 임란 칸 총리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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