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안보장관, 괴한 공격에 부상

위란토 인도네시아 안보장관이 10일 괴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날 위란토 장관이 남녀로 구성된 괴한들의 칼에 찔려 복부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괴한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위란토 장관은 자바섬의 판데그랑 지역을 방문했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재 위란토 장관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들을 체포해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란토 장관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입니다. 또 군 사령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