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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발사...한국 "SLBM 가능성"


북한이 지난 2015년 5월 전략잠수함에서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간으로 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미사일이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며,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월 이후 11번째입니다.

또 북한이 북극성 계열의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2017년 5월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극성 2형을 발사한 지 2년5개월여 만입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보도들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미국 시간으로 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 관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우리의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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