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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정상, 텍사스 집회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정치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2일) 휴스턴 ‘NRG’ 경기장 연단에 모디 총리와 나란히 올라 “완전히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가장 훌륭하고 충직한 친구 중 하나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텍사스에 와서 기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모인 약 5만 명은 대부분 인도계 미국인들로 파악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여러분과 미국인으로 함께하는 것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정상 간 우정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습니다.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CEO(기업 최고경영자)에서 군 최고 통수권자(대통령)로, 이사회 회의실에서 오벌오피스(대통령 집무실)로, 방송 스튜디오에서 세계 무대로, 가는 곳마다 지속적인 영향력을 남겼다”고 연설했습니다.

약 90분 동안 400여 명이 무대에 오른 이날 행사는 인도 현지에 위성 중계됐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 등 외신들도 이날 행사에 주목했습니다.

‘BBC’는 두 정상이 이렇게 함께 집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내년 대선 득표에 도움이 되고, 모디 총리에게는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다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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