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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제 사이버 보안 기구서 '퇴출'


지난 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화웨이 전시관이 설치됐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국제 사이버 보안 기구에서 회원자격이 정지됐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은 18일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협의체인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가 최근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정지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구의 대변인은 "광범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에 따라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문제를 확인, 수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회사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지난 1980년 해킹 사건 해결과 예방과 관련해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 국제기구에는 미국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독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VOA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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