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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첫 여성 총재 가시화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 4일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조만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자리를 옮길 전망입니다.

유럽의회는 오늘(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라가르드 총재에 대한 ECB 인사안을 찬성 394표, 반대 206표, 기권 49표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릴 EU 정상회의에서 승인하면 라가르드 총재는 ECB의 첫 여성 수장이 됩니다.

EU의 행정부에 해당하는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차기 위원장도 여성입니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7월 라가르드 총재를 추천하면서 지지 의사를 이미 모은 상태여서 정상회의 승인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CB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권)’ 19개 나라의 통합 중앙은행입니다.

총재 임기는 8년이고, 마리오 드라기 현 총재는 오는 11월 물러납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반독점법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프랑스 재무장관을 지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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