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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평화 협상 마무리


지난 5월 평화회담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탈레반 지도자들이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탈레반이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아프가니스탄 평화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잘메이 할릴자드 미 국무부 아프간정책 특별대표는 어제(12일) 트위터를 통해 “8월 3일 시작한 미국과 탈레반의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히고, “양측은 기술적인 구체 사항들에 초첨을 맞춰”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할릴자드 특별대표는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워싱턴으로 돌아와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매체들은 현지 주둔 미군의 철수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간에는 2만 명이 넘는 외국 군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미군입니다.

탈레반은 미군을 비롯한 외국 군 철수 요구를 지속하고, 미국은 탈레반 측에 국제 테러조직 금지를 요구해왔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이와 관련한 입장차를 상당히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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