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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자폭테러 150여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아프간 국민군이 자살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내무부는 “오늘(7일) 오전 9시께 시내 경찰서로 통하는 검문소 앞에서 차량 폭탄이 터졌다”며, 사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극렬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프간에서 18년 동안 이어진 무력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 측과 카타르 도하 등지에서 평화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아프간 주요 지역에서는 탈레반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6일)는 카불 시내에서 아프간 내무부 마약단속반 차량을 겨냥한 폭탄이 터져,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파라 주에서 운행 중인 버스에 대한 폭탄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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