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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엘라 봉쇄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봉쇄를 검토 중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일) 최근 중국과 이란이 베네수엘라 사태에 개입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대해 봉쇄 혹은 격리를 고려하고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떤 방식으로 봉쇄 조치를 진행할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퇴진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파괴’ 등 이유로 마두로 정권 주요 인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리는 한편, 군사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미국은 ‘임시 대통령’을 자임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지도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과 서방 주요 국가들도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은 여전히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마두로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군 병력을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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