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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억류한 영국 유조선 조사할 것


이란에 억류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

이란 당국이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한 영국 유조선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관할하는 이란의 알라 모라드 아피피푸르 호르무즈간주 항만 항행 책임자는 21일,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의 선원 23명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도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유조선은 반다르 압바스 항구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피피푸르 책임자는 그러면서 선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우선 유조선을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피피푸르 책임자는 선원들의 협조와 이란 당국이 요구하는 증거물에 대한 접근 여부에 조사가 달렸다며 최대한 빨리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억류 당시 이 배에는 인도인 18명과 러시아인 3명, 필리핀과 라트비아인이 각각 1명씩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영국은 유조선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면서 이란이 위험한 길로 가고 있다며 강경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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