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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동아태 차관보 일본 도착..."이란·북한 문제 논의할 것"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운데)가 11일 아시아 순방의 첫 일정으로 일본에 도착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운데)가 11일 아시아 순방의 첫 일정으로 일본에 도착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아시아 순방의 첫 일정으로 오늘(11일)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아태 지역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인 미-일 동맹의 강화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 관리들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과 이란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취임 후 처음인 이번 해외순방 중 일본에 이어 필리핀과 한국, 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오는 17일 도착해 청와대와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북 핵 문제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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