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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이상 고온 현상...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 기록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 호숫가에서 5일 주민들이 더운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 최북단 알래스카에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는 4일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2.2도였습니다. 이는 앵커리지의 연 평균 기온인 23도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아울러 1969년 기록된 기존 최고 온도인 29.4도보다도 3도 가까이 높아 50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이 갱신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고온 현상이 알래스카 중남부에 걸쳐 있는 고기압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와 마찬가지로 케나이와 킹새먼 등 알래스카 내 다른 도시들도 최고 기온을 기록 중입니다.

또 이들 도시들에는 예년에 비해 비가 내리지 않아 기록적인 가뭄 피해도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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