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EU 집행위 "미국과 무역협상 준비돼"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15일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럽연합(EU)은 6개월 내 타결을 목표로 미국과 무역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EU 집행위원회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어제(15일) EU 회원국들이 미국과 공식 무역협상을 시작하기로 하고, EU 집행위원회에 협상권을 위임했다고 말했습니다.

EU 회원국 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만나 해당 안건을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표결에서 프랑스는 반대표를 던졌고, 벨기에는 기권했습니다.

말스트롬 위원은 집행위 회기가 끝나는 10월 31일 안에 협상 타결을 바란다면서,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와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협상 방침과 관련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하며, 농산물 분야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포괄적인 농업 분야를 협상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난항이 예상됩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