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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 1년 안에 '이민·마약' 조치 안하면 자동차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회와 경기 부양 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가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과 마약 유입을 막지 않으면 1년 뒤 멕시코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마약과 불법 이민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멕시코에 1년의 '경고 기간'을 주고, 그래도 마약과 불법 이민을 막지 않으면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마저 효과가 없을 때는 미-멕시코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동차 관세 25%는 막대하기 때문에, 우리가 국경을 폐쇄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당장 막지 않으면, 이번 주에 남부 국경을 전면 차단하거나, 대부분 통행을 막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불법 이민자 탓에 크게 손해 본다며, 특히 마약 거래가 그렇다면서 국경 폐쇄가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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