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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트럼프 대통령 대외원조 삭감안’ 반대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

미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대외원조 예산 삭감안을 거부했습니다.

양당 의원들은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삭감 제안이 국가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감축안은 “사망했다”며 “이번 예산안은 외교정책 실패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하원 세출위원회 공화당 중진 인사인 핼 로저스 의원은 이 예산안이 행정부의 외교 정책과 안보를 다루기에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제안이 국무부와 대외원조 예산을 약 110억 달러 줄여 400억 달러로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원조 예산 삭감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 예산안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기 위한 노력과 이라크와 예멘, 시리아에서의 이란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안된 예산 중 최대 5억 달러가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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