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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전쟁, 미 GDP에 78억 달러 손해


2019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행한 무역전쟁이 지난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78억 달러 손해를 끼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내 몇몇 저명한 대학 소속 경제학자들이 미국경제조사국이 최근 공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로 인해 무역전쟁 대상국들로부터의 수입은 31.5%, 그리고 수출은 1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산 손해액 78억 달러는 미국 GDP의 0.04%에 해당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고치고 대규모 무역적자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유럽연합(EU), 중국 등 몇몇 나라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한편 논문 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관세로 공화당 지지지역이 혜택을 받지만, 결국 상대국의 보복관세 부과로 이런 혜택이 상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대규모 보복관세를 주고받은 중국과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협상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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