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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3인자 펠 추기경, 소년 2명 성추행 유죄 평결


호주 카톨릭 교회 최고위원인 조지 펠 추기경이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카운티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건물을 떠나고 있다.

호주 카톨릭 교회 최고위원인 조지 펠 추기경이 소년 2명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카운티법원 배심원단은 펠 추기경이 소년 성가대원 2명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를 결정했습니다.

펠 추기경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최고 재무 고문이자 교황청의 3인자인 재무원장입니다.

펠 추기경은 지난 30여년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호주 경찰로부터 기소된 뒤 같은해 12월 교황 자문단에서 제명됐습니다.

언론은 이번 결정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에서 나흘 이례적으로 미성년자 성학대 대책회의를 열고 아동 성학대에 대한 전면전을 촉구한 직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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