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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마지막 거점서 대규모 민간인 탈출


IS 최후 거점인 시리아 동부 바구즈에서 여성들과 아이들이 트럭을 타고 도시를 탈출하고 있다.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마지막 거점 지역에서 대규모 민간인 탈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와 막바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시리아민주군(SDF) 측은 최근 일주일 동안 IS에 대한 공세를 중단하고 현재 민간인 대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21)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민간인 탈출이 마무리되면, IS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IS 최후 거점인 동부 바구즈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2천여 명이 IS 진영에서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바구즈에 약 2만 명의 민간인들이 여전히 붙잡혀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SDF와 IS 사이에 투항 합의가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언론에, 협상이 타결됐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이르면 지난주에 시리아에서 '승리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IS 진영 안에 남은 민간인 수 백명 때문에 지난 한 주간 전투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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