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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한, 주한미군 방위비 원칙적 합의"


지난 2017년 9월 주한미군 장병들이 포천 캠프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진행된 미한연합사 훈련에 참가했다.

미국과 한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어제(4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술적인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한국이 SMA를 통해 주한미군 유지 비용에 기여하는 것을 포함해 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상당한 재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한국과 한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양측이 합의한 협정 유효기간과 분담금 액수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 'CNN' 방송은 국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이 분담금을 10억 달러에 가까운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이 금액은 '10억 달러 미만',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하는 내용으로 이번 주 안에 최종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미군 시설 건설과 미군 부대 근무 한국인 직원의 인건비 등에 모두 9천600억원, 미화로 약 8억5천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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