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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미 상무, 미-중 무역 협상 "합의 가능성 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미국과 중국이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으로 차관급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로스 상무장관은 어제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주요 의제의 해법과 관련해 양측이 받아들일 만한 합리적인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또 잠재적인 합의에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량을 크게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과 시장 개방 같은 근본적인 ‘구조적 개혁’에 대한 합의가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중국이 어제(7일) 베이징에서 차관급을 대표로 한 무역협상 첫날 일정을 마친 뒤 나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8일) 아침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대화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만나 최종 합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 협상 사령탑인 류허 부총리는 협상 첫날인 어제(7일) 상무부를 방문해 미 대표단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을 중단하고 90일 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어제 처음으로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무역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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