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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실업률 3.9%...일자리 31만2천 개 추가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의 자동차부품상점에 구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의 자동차부품상점에 구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미국의 12월 실업률이 3.9%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비농업 부문에서 일자리 31만2천 개가 추가됐고, 실업자 수는 약 63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간 미국 실업률은 0.2%P, 실업자 수는 약 30만 명 줄었습니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지난해 260만 개가 추가됐습니다.

12월 일자리 증가세는 보건, 전문-사업 분야, 그리고 요식업이 주도했습니다. 이 기간 보건 분야에서 5만 개, 전문-사업 분야에서 4만3천 개, 그리고 요식업에서 일자리 4만1천 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12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달보다 $0.11이 올라 $27.4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간 미국 내 시간당 평균임금은 금액으로는 $0.84, 비율로는 3.2% 상승했습니다.

한편 10월 일자리 추가 수는 23만7천 개에서 27만4천 개로, 또 11월 일자리 추가 수는 15만5천 개에서 17만6천 개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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