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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란-터키, 시리아 헌법위원회 구성 논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왼쪽부터)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이 지난 4월 모스크바에서 회담했다.

러시아와 터키, 그리고 이란 외무장관이 2019년 초 시리아에 헌법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18일 논의했습니다.

세 나라 외무장관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시리아 평화정착 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습니다. 현재 터키는 반군을, 그리고 이란과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국 외무장관은 스타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를 만나 협의한 뒤 공동 성명을 내고 시리아 헌법위원회가 타협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헌법위원회는 새 헌법 초안을 만들고 총선을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정부는 총선에서 아사드 대통령이 이기면 그와 협조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은 지금까지 많은 지역을 탈환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은 최근 러시아와 터키 정부 중재로 격전지 주변에 완충 지대를 만들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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