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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히스패닉계 의원들, 과테말라 이민 소녀 사망 현장 조사 예정


미 연방기관에 구금 중 사망한 과테말라 출신의 7살 소녀 재클린 칼 매퀸의 할아버지가 휴대전화 속 손녀 사진을 보이고 있다.

미 의원들이 과테말라 출신 7살 소녀가 연방기관에 구금 중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뉴멕시코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의회 내 히스패닉계 의원 모임인 히스패닉 코커스는 14일, 재클린 칼 매퀸이라는 이름의 소녀가 지난 6일 자신의 아버지와 수 십 명의 다른 이민자들과 함께 관세국경보호청에 체포된 후 이송 중이던 뉴멕시코주의 수용소로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이 소녀는 27시간 후 엘파소의 병원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했지만, 공식적인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관세국경보호청이나 국토안보부는 지난 8일 발생한 소녀의 사망을 공개하지 않았고,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13일 처음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녀는 관세국경보호청 요원들에게 잡힌 지 8시간 뒤에 발작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이 응급처치에도 상태가 좋지 않자 헬기로 엘파소에 있는 아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이송된 지 하루가 안 돼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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