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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제기구, 중·러·이란 조약 위반에도 제역할 못해”


나토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 독일마셜펀드(GMF) 행사에서 연설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4일 중국, 러시아, 이란이 여러 조약과 다자간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국제기구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독일마셜펀드(GMF) 주최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트럼프 행정부는 더 이상 그 같은 위반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냉전이 끝난 뒤 우리는 자유주의 질서가 망가지는 것을 방치했다며 “그것이 우리를 실패하게 했고, 당신을 실패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UN),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같은 국제기구들이 당초 설립 목적에 걸맞은 일을 하지 있지 않으며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폼페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적인 지도력을 포기하거나 친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권 국가들의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투명한 세계를 유지하고 지키고 발전시키려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폼페오 장관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나토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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