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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또다시 타이완해협 통과...중국 "미-중 관계 훼손"


지난 1월 태평양에서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 위로 미 해군과 해병대 소속 전투기들이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주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미 군함이 또다시 타이완해협을 항해했습니다.

미군 태평양함대는 어제(28일) 성명을 통해 타이완해협에 군함과 보급선을 파견했다면서, 이는 "인도양과 태평양의 자유와 개방을 위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해군은 국제법이 허락하는 어디서든 항행의 작전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군함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지난 7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미 군함의 타이완해협 통과는국제 공해 상에서 이뤄진 통상적인 운항이라며, 타이완군은 이 지역에서 선박의 통과를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타이완 문제를 조심스럽고 적절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미-중 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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