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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의장성명, 남중국해 간척 활동 "우려"....중국 언급 없어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EAN), 아세안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어제(14일) 공개된 의장성명에서 남중국해에서 진행되는 토지 간척 등 활동에 관련한 일부 "우려"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채택된 아세안 의장성명에는 '우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성명에는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또 아세안과 중국 간의 남중국해 행동준칙(COC)의 조기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모두 언급하며, 아세안 중심의 기초 아래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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