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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원국들 ‘IAEA 지지’ 결의안 제출…"북 핵 보고서 등 주목해야”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핵 검증 작업 재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유엔 회원국들이 북 핵 감시 등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활동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 정황을 보여주는 IAEA의 관측을 주목해야 할 보고서 중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노르웨이와 일본, 싱가포르 등 36개 나라가 공동 발의한 결의안에는 IAEA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담겼습니다.

IAEA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엔과 IAEA 사이의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IAEA가 발표한 12개의 보고서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지난 8월 공개된 북한 관련 보고서도 담겼습니다.

당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 명의로 발표됐던 이 보고서는 “북한 핵 프로그램의 지속과 추가 진전, 그리고 북한의 관련 성명들이 중대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변 5MW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 시설의 움직임,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북한의 핵 활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이는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5MW 원자로에서 증기와 냉각수가 배출되는 모습을 사례로 제시하고,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영변의 재처리 공장에서 증기가열기가 가동된 흔적도 담았습니다.

우라늄과 관련해선 북한 남부 평산 광산에서 채굴과 가공 활동이 이뤄진 흔적이 있다고 지적했었습니다.

당시 미 국무부는 VOA에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과 유엔에 의해 금지된 핵 프로그램 개발 지속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IAEA 사무총장의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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