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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중국 반도체 기업 거래 제한


미국 워싱턴의 상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중 무역갈등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29일 중국 반도체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 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푸젠진화반도체에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푸젠진화반도체의 새로운 메모리 칩 능력이 미국의 군사용 반도체 칩 공급업체의 생존에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중국기업이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 있는 푸젠진화반도체는 2016년 2월 설립된 기업으로 생산설비에 57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지난해 12월 푸젠진화반도체가 자신들로부터 기술을 훔쳤다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해 미국 기업과의 거래 금지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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