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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피습…2명 사망


말리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 지난 5월 유엔 사무총장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말리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 지난 5월 유엔 사무총장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27일 2건의 공격으로 유엔 평화유지군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말리 주둔 평화유지군은 성명을 통해, 팀부크투 지역의 베르에서 평화유지군이 로켓 발사대와 기관총, 폭발물로 무장한 여러 트럭들의 공격을 물리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평화유지군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와는 별로도, 말리 중부 콘나에서 토코 출신 평화유지군이 탄 차량이 지나던 길에 폭발장치가 터져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없지만, 알카에다 연계 단체들이 연루된 공격들과 유사한 공격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공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면서, 평화유지군을 겨냥한 공격은 국제법 아래서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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