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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장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타이완 분리 저지"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한 후 경례를 하고 있다.

중국군은 타이완 분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밝혔습니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오늘(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 개막 연설에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존과 관련된 사안으로 중국의 핵심 이익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웨이 부장은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한계를 계속해서 시험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한 것"이라며 "누군가 타이완의 분리를 시도한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태평양함대는 22일 성명에서 미 군함 2척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며, 이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결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미 군함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웨이 부장과 짐 매티스 국방장관의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티스 국방장관이 웨이 부장의 미국 방문을 다시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과 웨이 부장은 지난 18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만나 최근 남중국해 군사적 긴장 고조 상황 등 군사 현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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