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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부총리 "미중 현재 접촉 중...주가하락 심리적 요인 커"


류허 중국 경제 부총리.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상과 관련해 양국 간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밝혔습니다.

대미 무역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류허 부총리는 오늘(19일) 관영 신화통신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합동 인터뷰에서, 중국 경기와 미-중 무역 협상 전망 등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국 간 공식 무역협상 재개 여부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류 부총리는 최근 주가 폭락과 관련해, 미·중 경제-통상 마찰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실제 영향보다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중국 경제의 구조조정도 주식 시장에 불가피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허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세계 자산 배분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곳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류 부총리의 인터뷰는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침체 발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 발전은 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요소에 직면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좋다는 점은 매우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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