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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 총리 부인 부패 혐의 체포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와 부인 로스마 만소르 여사.

말레이시아의 전 총리 부인이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 여사가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 당국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조사 당국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로스마 여사가 공금 횡령과 돈세탁 혐의로 3차례 조사를 받고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66살인 로스마 여사는 상당히 사치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로스마 여사의 자택에서 명품 핸드백과 보석 그리고 현금 등 2억6천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집 전 총리는 지난 7월 국영투자기업 1MDB로부터 1천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었습니다.

나집 전 총리는 자신에 대한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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