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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마존, 최저 시급 15달러로 인상


제프 베조 아마존 CEO.

미국의 유명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미 서부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2일 성명을 내고 다음달부터 최저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로 미국 내 아마존 정규직원과 임시직원 35만 명의 임금이 오를 전망입니다. 아마존은 전세계적으로 57만5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근로자들은 그 동안 근무지에 따라 차별적으로 임금을 받아왔습니다. 미 남부 텍사스 주에 처음 일을 시작하는 직원은 시간당 10달러를 받아왔습니다. 반면 미 동부 뉴저지 주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시간당 13.50달러를 받았습니다.

아마존의 이 같은 임금 인상 조치는 이 회사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비판에 직면해 나온 겁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경청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다른 기업들이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기를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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