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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재단 사무총장 "아웅산 수치 행보 유감...평화상 철회는 No"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의 아세안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노벨재단은 미얀마 '로힝야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의 노벨평화상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스 헤이켄스텐 노벨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노벨상 수여 이후에 일어난 일로 상을 철회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라스 사무총장은 수치 자문역이 미얀마에서 (로힝야족 사태와 관련해) 보인 행보에 대해 많은 의문이 제기된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에게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그동안 '로힝야족 대량학살'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고, 일각에서는 그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수치 자문역은 지난달 13일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에서 "되돌아 보면, 정부가 로힝야 사태를 좀더 잘 처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오는 5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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