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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내년 난민 수용 상한 3만명으로 축소..."'80년 이후 최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7일 국무부에서 난민 수용 상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내년 난민 수용 규모를 3만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만 5천 명 줄어든 것으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부터 적용됩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어제(17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이번 결정은 미국인의 안전과 안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전쟁과 박해 등을 피해 고국을 떠난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미국은 미국에 해가 되는 사람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난민 신청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난민 수용 상한선을 2년 연속 낮췄으며, 이번에 결정한 3만 명은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한 2017년 회계연도의 난민 수용 상한은 11만 명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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