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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플로렌스', 노스캐롤라이나에 폭우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도시 윌밍턴 주민들이 14일 허리케인 '플로렌스'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1등급'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며 미국 남동부 해안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어제(13일) "태풍이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플로렌스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이미 노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 상륙했다고 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일부 지역에는 100cm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해안 지역에서는 4m 높이의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센터는 예보했습니다.

특히 많은 강우량으로 강이 범람하는 등 치명적인 홍수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함 2척과 해병대 1개 부대를 해안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동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일부 원자력발전소는 허리케인 상륙을 앞두고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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