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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합동군사훈련 현장 공개


러시아와 중국 주요 인사들이 13일 자바이칼 '추골' 훈련장에서 '보스토크 2018'을 참관하고 있다.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중국과 함께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러시아가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오늘(14일) 공개한 영상에는 미국 알래스카에 인접한 베링해 주변에서 러시아 구축함들이 구조작전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S-300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버크 중거리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제(13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참관했습니다.

러시아는 11일~17일 간 동부 시베리아 지역에서 병력 30만 명, 전투용 차량 3만 6천대, 전투기 1천대, 함정 80대 등을 동원한 ‘보스토크(동방)-2018’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옛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중국군도 병력 3천200 명과 함께 장갑차와 전투기를 파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러시아 전략폭격기 2대가 알래스카에 접근하면서 미국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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