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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키스탄 ‘3억 달러 군사원조금’ 갈등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마중나온 파키스탄 군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미국과 파키스탄이 군사 원조금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1일 파키스탄이 테러 소탕 등 남아시아 전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3억 달러 상당의 군사 원조금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파키스탄 정부는 2일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파키스탄의 샤 메흐무드 쿠레시 외무장관은 미 국방부가 취소하겠다고 한 3억 달러는 군사원조가 아니라 테러와의 전쟁에 쓴 비용과 관련해 미국이 파키스탄에 빚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이번 주 파키스탄을 방문합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임란 칸 신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올해 초 트위터에 미국은 어리석게도 지난 15년간 파키스탄에 330억 달러 이상을 원조했지만 파키스탄은 미국을 바보로 생각해 속이고 기만할 뿐 아무 것도 보답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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