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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아세안·APEC 정상회의 불참


지난해 11월 베트남의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간 정상회의에 불참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그리고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행사에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대신 참석할 예정입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1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정상회의 불참이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APCE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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