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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공동 군사훈련 등 협력 강화"


웨이펑허 중국 국방담당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왼쪽)과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이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 갈등 해소 등을 위해 군사 협력과 상호 접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1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웨이펑허 중국 국방담당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어제(23일)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과 만나 이 같이 합의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국방장관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고, 양측이 합동훈련과 인적 교류 등 군사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경 지역 긴장 해소를 위해 양군 간 직통전화, '핫라인' 조기 운영을 포함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부탄 국경선과 접하는 도카라(중국명 둥랑, 부탄명 도클람) 지역에서 70여 일 동안 군사적으로 대치하며 갈등을 빚었습니다.

중국의 국방 수장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6년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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