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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고위 장교회담, 국경 충돌 논의


인도 북동부에서 군인들이 중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 인근 고속도로를 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 북동부에서 군인들이 중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 인근 고속도로를 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와 중국의 군 고위 장교들이 어제(16일) 회의를 열고 전날 히말라야 산맥에서 일어났던 양국 군의 충돌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 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라다크 인근 추술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최근의 충돌 사태와 국경지대 분쟁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중국 군 병사들이 인도가 통제하는 라다크 동부 지역 진입을 저지당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양측 군인들은 돌을 던지며 싸우는 난투극을 벌이다가 각자 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962년 중국과 인도의 무력충돌 이후 가장 심각한 충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CCTV'가 제작한 인도와의 국경분쟁 관련 풍자 영상이 인도 측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가짜 이슬람교 모자인 터번과 가짜 수염을 붙이고 가짜 인도 억양을 구사하며 국경분쟁에서 인도가 잘못한 점을 꼽았습니다.

인도 언론들은 이 영상이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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