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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 정상회담 장소, 평양 '유력'한 듯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시각으로 26일 오후 2차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달 말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 시간 1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내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북단의 규모’라는 용어를 사용한 데 대해 기자들이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의미냐고 되묻자, 김 대변인은 “지난번에 평양이 기본이지만 평양만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은 원론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너무 평양이 아닌 제3의 장소로 언론이 해석들을 많이 해 좀 부담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4·27 판문점 선언(올해 가을 평양)에 명시된 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도 사전 협의를 했느냐'는 말에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선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과 정보를 교환·협의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미국도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긍정적인가'라는 질문엔 "제가 미국 쪽 반응에 대해 들은 바는 없지만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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