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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참전용사 유해 맞이하게 돼 깊은 감회와 영광”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과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유해 송환 문제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2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협상하기 위해 김정은과 마주 앉고, 전사한 영웅들을 마음에 담았다는 사실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부인 카렌 펜스 여사는 미국으로 돌아오는 참전용사들의 유해를 맞게 돼 감회가 깊고,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다음달 1일 미 하화이에서 열리는 미군 유해 공식 송환식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군은 27일 북한 원산에서 미군 유해 55구를 돌려받은 뒤 수송기로 한국 오산 공군기지로 이송했으며, 현재 미국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펜스 부통령은 자신의 부친이 천덕산 일대, 폭찹힐 전투에서 싸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는 사실을 거듭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아버지는 가슴에 훈장을 달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그러나 떠난 지 30년이 된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한국전쟁의 영웅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들이라는 점을 가르쳤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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