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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 DMZ 내 병력·장비 시범철수 추진 중


지난 2015년 한국 경기도 연천군 중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28사단 장병이 경계 근무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비무장지대(DMZ)내 GP(감시초소) 병력과 장비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에서 "판문점 선언의 DMZ 평화지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DMZ 내 GP 병력과 장비를 시범철수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GP 시범철수 이후 역사유적과 생태조사 등과 연계해 전면적인 철수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DMZ 평화지대화'의 시범적 조치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추진 중이며, "정전협정 정신에 기초해 경비인원 축소와 중화기 조정, 자유왕래 등을 복원하겠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판문점 선언과 북-미 합의 동시 이행을 위해 DMZ 내 남·북·미 공동 유해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시 북한 지역 내 북-미 유해 발굴에 남측의 참여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미-한 연합훈련 문제와 관련해 "향후 연합연습·훈련 조정은 북한 비핵화 진전, 각 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고려해 한-미 간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며 "내년 키 리졸브(KR) 연습과 프리덤가디언(FG) 연습 조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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