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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랍계 단체 "FBI, 반 아랍 증오범죄 건수 축소"


미 연방수사국(FBI) 로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반아랍 증오 범죄 건수를 실제보다 적게 집계하고 있다고 워싱턴에 있는 아랍계 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아랍 아메리칸 협회"는 보고서에서 주 법집행기관들의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5년 미국에서 79건의 반아랍 범죄가 발생했지만, FBI 보고서에는 40건만 보고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2016년에는 반아랍 범죄가 88건 발생했지만, FBI 보고서에는 58건만 보고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랍 아메리칸 협회는 3년 전, 증오 범죄 통계에 반아랍 범죄 카테고리를 다시 만들었지만, FBI는 여전히 아랍계 미국인을 겨냥한 범죄 건수를 실제보다 적게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계 미국인 인구가 많은 텍사스와 미시간주는 2015년과 2016년 주 정부와 연방정부 자료 간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미시간의 경우, 주 정부는 14건의 반아랍 증오 범죄를 보고했지만, FBI는 단 1건만 보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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