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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오늘 ‘동굴 소년’ 구조 시작… "2~4일 소요될 것"


태국 치앙마이 동굴에 고립된 소년 축구팀을 구조 현장

2주 넘게 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고립돼 있던 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오늘(8일) 시작됐습니다.

나롱삭 오소탕나콘 주지사는 태국 당국이 다이버 5명과 외국인 다이버 13명이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며 다이버 2명이 소년 1명 씩을 데리고 나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첫 구조자를 동굴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 데에는 적어도 11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구조가 완료되는 데에는 2일에서 4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조대는 소년들이 고립된 지점까지 닿으려면 거센 흙탕물과 어두운 통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태국 다이버 한 명이 동굴 작업을 벌이던 중 산소 부족으로 숨졌습니다.

지난달 23일, 치앙라이주 유소년 축구팀 소속 소년 12명과 코치 한 명은 훈련을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탐 루엉’ 동굴을 관광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들은 실종 열흘 말인 지난 2일 밤, 동굴 입구에서 5Km 떨어진 고지대에서 발견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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